돈되는 종목

정유화학관련주 DL 주가 전망 및 목표주가 기업분석, 차트분석

힐더소울 2021. 7. 6.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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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기업분할 이후 DL과 DL이앤씨로 나눠지고, 정유화학 사업을 주로 영위하고 건설부문은 지배순이익으로 지주사격인 역할을 하고 있는 정유화학 관련주인 DL의 기업분석, 주가전망, 차트분석, 교보증권의 리포트를 토대로 목표주가를 확인해보고자 한다. 

 

- 기업분석 : DL 

 

DL은 대림산업이라는 이름이었다가, 21년 1월 인적/물적분할을 통해 DL로 변경상장 후 지주사업을 영위 중.

분할로 DL과 DL이앤씨(건설부문) 나뉨.

DL케미칼, 글래드호텔앤리조트, DL에너지, Cariflex 등의 자회사를 보유.

DL케미칼은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하는 화합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을 영위 중이며, 주요 제품으로 PB, PE 등을 생산.

최대주주는 (주)대림 외(43.35%), 주요 주주는 국민연금관리공단(9.78%) 상호변경 : 대림산업 -> DL(21년1월)

 

매출비중 

 

 

 

21년 7월 2일 기준 

 

시가총액 : 1조 6,849억원

PER : 4.31배 

배당수익률 : 1.62% 

 

주요주주 : 대림 외5인 43.35% / 국민연금공단 9.95% 

발행주식수/유동비율 : 20,955,884주 / 56.65%

 

 

 

돈을 잘 벌고 있는가? / 앞으로 돈을 잘 벌 것인가(성장성)? 

 

DL 은 YNCC(지분 50%)를 통해 안정적인 원재료를 조달받고 있다는 점

스페셜티 제품 포트폴리오로 mL-LDPE라는 메탈로센 촉매를 사용한 L-LDPE로 기존 촉매 대비 PE의 강도와 가공성을 월등히 높일 수 있다는 것. (제품경쟁력)

가격 부문도 기존 제품대비 20% 가량 높아서 하반기에 폴리올레핀 마진 하락 우려 속에서 상대적으로 선방이 가능하다는 것. 

DL은 YNCC 지분의 50%를 소유

대림산업으로 있으면 같이 묶여있던, 정유화학과 건설을 함께 묶어서 벨류에이션 했을 때 금액이다. 

때문에 DL만 따로 떼서 사업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을 따로 볼 필요가 있다. 

 

21년 컨센서스 대비로 보면 당기순이익이 우상향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지주사 기준으로 ROE도 20 이상으로 높은 편이다. (좋다는 뜻)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 

 

DL은 21년 1월에 기업분할이 이뤄졌기 때문에 DL 사업부문만 먼저 따져보자면, 

효성화학 (21년 컨센서스 기준 PER 6배) 대비했을 때 저평가인 상태는 맞다. 

위 표는 20년 21년 22년 이익 추정치를 산정한 표인데, 화학 섹터가 21년 초반까지는 부진했던 것은 사실이다. 

20년 과거 지표나, 21년 컨센서스를 보더라도 지배주주 지분으로 인한 당기순이익단에서 플러스가 있기 때문에 EPS 성장이 있는 것. 

 

그렇다면, 21년 이후부터 성장성은 어떨까? 

 

 

 앞으로 더 잘 벌 것인가? (성장성) : IR라텍스

교보증권 위정원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IR라텍스의 성장이 매출과 DL의 재무 체력에 힘을 실어준다고 설명한다. 

 

조용히 성장하고 있는 IR라텍스라는 소제목으로 21년도 화학 업종 내 뜨거운 화두로 뜨고 있는 것이 NB라텍스라는 것. 

DL의 IR라텍스가 NB라텍스 대비 상대적으로 시장에는 덜 알려져 있지만, NB라텍스 대비 판가가 4배가 높고 OPM이 18%에 가까운 성장성이 높은 화학제품이라는 것. 

NB라텍스의 사용이 제한적이었던 수술용 장갑 분야에 사용이 가능해졌고, 해당 제품은 공급계약이 2-3년간의 장기 계약으로 묶여있기 때문에 글로벌 수술용 장갑 시장 내 점유율 75%의 독보적 위치를 차지 한다는 것. 

때문에 DL의 IR라텍스가 시황을 타지 않고 안정적으로 21년 이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전한다. 

DL의 증설 계획대로 IR라텍스 생산 능력이 기존 대비 2배 이상 확대될 경우에는 시황을 넘어서는 이익 체력을 확보한다는 것이다. 

 

3. 주가는 저평가인가? / 목표주가 목표가

DL의 주봉을 보자.

DL 주가는 기업분할 후 쭉 빠졌다가 위로 치더니 

현재는 기업분할 후 거래가 재개될 즈음의 주가로 회귀한 상태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효성화학의 21년 컨센서스 대비 PER을 6배 후반인 점을 감안한다면 현재 DL주가는 싼 편으로 보인다. 주봉으로만 봐도 한번 다시 위로 오르지 않을까 기대를 갖게 하는 차트로 보인다. 

 

또한, 

교보증권 리포트를 인용하자면, DL 회사 주가 벨류에이션은 저평가 상태로 보인다. 

교보증권 DL 리포트 캡쳐본

 

교보증권 TP는 110,000원으로 현재가 대비 40% 가까이 비싼 목표가를 제시했다. 

중요한 부분은 지주사 할인율 40% 를 적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상승여력이 37% 가까이 되는 것. 

 

위 표를 보면 지분회사들의 이익을 총합하고 

앞으로 좋아질 DL 사업들의 가치를 합쳐보면, 벨류에이션이 싸다는 것. 

 

더해서 DL이앤씨 건설경기가 사이클이 돌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주사로서의 할인율 폭은 좁혀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은 DL 주가 전망과 기업분석, 현재가 대비 목표주가를 살펴보았다. 

정유화학 섹터는 근 2개월간 줄줄 흐르고 있었고, 섹터의 부진 속에서 DL도 같이 흐르고 있었다.

사업회사들의 부진이 턴어라운드 하고, 지분회사들이 열심히 잘 돈을 벌 섹터들이기에 지주사 투자로서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현재 코스피는 고가에서 박스를 이루고 있고, 어떠한 이유로 다시 내려가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이기에 진입 시점은 고심해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모든 투자의 선택과 책임은 본인의 몫

본 블로그는 종목추천을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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