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2차 베이버부머 세대가
법정은퇴 연령인 60세 진입하면서 대한민국 성장잠재력이 크게 악화된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다.
한국 상황
1차 베이버부머세대 : 1955-1963년생 / 705만명 (13.7%)
2차 베이버부머세대 : 1974년- / 954만명 (18.6%)
“올해부터는 1차보다 더 규모가 큰 2차 베이비부머들이 노동시장을 이탈하게 된다” - 한은 강영관 기업통계팀 팀장, 이재호 조사국 조사총괄팀 과장, 조윤해 국제무역팀 조사역
보고서는 앞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1차 베이비부머의 은퇴연령 진입 완료에 따른 노동인구 감소가 연간 경제성장률을 0.33%포인트 하락시킨 것으로 추정
2차 베이비부머의 은퇴로 올해부터 2034년까지 연간 경제성장률이 0.38%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추정
지난해 5월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55~79세 대상 설문조사에서 계속 근로를 희망하는 응답자의 비중은 2012년 59.2%에서 2023년 68.5%로 상승
평균 근로 희망연령 71.7세 -> 73.0세 늘어남
“2차 베이비부머는 1차에 비해 소득이 높고 보유자산도 많아 소비여력이 상대적으로 양호하고 사회·문화적 활동에 대한 수요도 높아 정책적 지원을 활용해 내수기반을 강화할 수 있는 여지도 크다”
“2차 베이비부머는 순자산 규모가 상대적으로 커서 1차에 비해 평균 소비성향이 1.3%포인트 정도 높을 가능성이 있다”
- 이재호조사국 조사총괄팀 과장
일본 상황
“일본에서 고령층 고용촉진 노력 이후 60대 고용률이 크게 상승했다” -> “이런 강력한 제도변화 후 고용률 추세가 우리나라에서도 나타난다고 가정할 경우 경제성장률 하락폭(0.38%→0.16%)이 0.22%포인트 줄어드는 것으로 분석됐다” - 이재호조사국 조사총괄팀 과장
“고령층의 재고용 의무화, 법정 정년 연장, 보다 탄력적인 직무‧임금 체계 도입 등 현재 다양하게 논의되고 있는 고령층 고용연장 제도와 관련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 - 한은 강영관 기업통계팀 팀장
2차 베이비부머의 계속근로에 따른 소득 불확실성 완화에 더해 자산 유동화, 공적·사적 연금제도 개선 등 추가적인 노력이 가세한다면 이들의 소비도 보다 활성화될 것
금투세때문 뿐 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부자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이유를 알 것 같음...
미래의 대한민국 모습을 상상해보면 어르신들+유입해외인구들이 모여살 것 같음...
여기서 기회를 포착하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 건기식? 기초수액? 헬스케어? 임플란트?
그나마 2차 베이버부머세대들이 1차의 그들보다는 경제적 소비능력이 높다는 것이 긍정적인 요인이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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