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주가 전망 , 티빙 가입자 증가 스튜디오드래곤 애플TV 수주

CJ ENM 한국의 디즈니라고 불리고 있는 종합 미디어 커머스업체다.

CJ오쇼핑과 CJ ENM과의 합병을 통해 홈쇼핑과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사업 등을 영위.
홈쇼핑 사업부문은 2008년 10월 중국 천진에서 홈쇼핑사업을 개시했으며, 인도,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에도 진출해 해외 사업을 확장중.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문은 방송채널(tvN/OtvN/Mnet 등) 및 방송콘텐츠를 케이블TV/IPTV/위성방송/온라인 등의 플렛폼을 통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영화 제작, 투자 및 배급사업을 진행중. 아울러 음반 및 음원 제작/투자/유통 및 뮤지컬과 콘서트 등 공연사업을 진행중. 스튜디오드래곤(주), (주)티빙, (주)씨제이라이브시티 등을 종속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광고/수신료 등 : 46% 이상 차지
홈쇼핑 수수료 수익 등 : 43.6%
음악/브랜드 사업 : 5,32%
극장수입/판권 : 4.17%

최근 하나금융투자, 이베스트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에서 상향 가이던스를 들고 CJ ENM 주가 전망을 긍정적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CJ ENM 주가도 코로나 저점대비 높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CJ ENM 주가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있는 요소 3가지를 확인해보자


1) 이익률 상승의 가장 큰 재료 : TV광고 수신료!

기존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CJ ENM 수신료 수익률 회복세를 가져오면서 SBS처럼 작년 4분기부터 실적이 향상되었고 지속적으로 하반기까지 이어질 전망으로 보고있다.

2) 티빙의 OTT 강화 : 넷플릭스 따라잡기

TVING 오리지널 콘텐츠 100편 제작

내수시장의 보복소비로 인한 넷플릭스 언더독 전략을 취할 것 으로 보인다.
넷플릭스 한국 가입자수 380만명 VS 티빙 가입자수 150만명

CJ ENM은 티빙 가입자수 800만명을 목표로 티빙과 콘텐츠 제작에 앞으로 5년 간 5조원 콘텐츠 제작비 투자에 들어간다고 CEO 설명회에서 공표했다

(출처 스포츠동아)

3) 스튜디오드래곤 애플TV 수주 확정

CJ ENM 종속회사 스튜디오드래곤(주) 스카이댄스와 함께 애플TV플러스 코미디 시리즈 ‘The Big Door Prize’ 수주를 확정했다.
이번 애플TV향 수주를 시작으로 Netflix, Apple TV, Amazon prime 등 글로벌 OTT와 콘텐츠 기획, 제작을 미래 비전으로 제시했다.


결론
하나금융투자에서 2분기 미디어 부문 예상 영업이익 448 억원(+80% YoY)으로 잡았다.
이는 CJ ENM의 별도 영업이익을 1분기 보다도 낮게 가정한 보수적인 추정인데 러프하게 잡은 이익추정치를 감안하더라도
EPS상승은 21년, 22년 지속 될 것으로 보인다.

EPS상승은 결국 주가에 수렴한다.

CJ ENM의 디지털 역량 강화 전략의 핵심축인 ott 티빙은 CJ ENM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며 글로벌 플랫폼이 될 것같은 생각은 조금씩 든다. 5조원을 투자하겠다는건 그만큼 키우고싶다는 니즈가 분명한 시그널이다.

떨어지면 더 사는게 현재 내 전략이다.

어디까지나 투자는 본인의 판단과 본인의 책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