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갑자기 더워지고
올해 여름의 역대급이라는 뉴스가 들리면서
실적까지 서프라이즈로 나온 빙그레 주가가 상승 랠리 중이다.
소량 보유중이라 즐거운 마음으로 관망중인데
빙그레 주가를 보자면 앞으로의 모멘텀과 실적 성장성을 기대해볼때
아직도 빙그레 주가 전망이 밝다고 생각하고 있다.
(사실 아직도 싸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런 와중에 13일자 뉴스로 미국에서 선전하고 있는 메로나가
멕시코로 진출확대 전망된다는 기사가 나와 더욱 고무적이다.
해외 확장세를 보면, 1년전 삼양식품 랠리가 생각난다. ㅎㅎ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70824
기사의 주 내용은
멕시코 중산층 소득 증대에 힘입어서 아이스크림 시장이 확대중이고
빙그레 메로나가 지난해 상반기 해외 매출 290억원 달성과 동시에 현지화 전략도 성과를 내고 있다는 것
사실 아이스크림의 본고장 미국에서 빙그레가 메로나로 선방하고 있다는 것이
매우 놀라울 따름이다.
실제로 메로나는 해외시장에서는 현지하 전략으로 다양한 맛을 이미 출시해서 잘 팔고 있다.
기사 내용에 따르면, 멕시코 유통회사인 구발푸드 GUVAL FOODS 가 빙그레에 협력 러브콜을 보냈다는 것인데,
중남미 시장에서 한류 문화가 커지면서 엔터테인먼트 -> 뷰티 -> 푸드로 이어지고 있는 영향으로 보여진다.
구발푸드는 공식 수출을 위한 협력제안을 한 상태이고
북미 시장에서 메로나 인기가 높아지니 중남미 시장에서도 유통 벤더를 하기 위한 러브콜이 이어지는 것
멕시코 시장에 발을 내딛는 것 자체가 성장성에 기름을 부어주는 격으로 볼 수 있어서
향후 빙그레 주가 전망이 더욱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
성장성이 가파르다면 그만큼의 멀티플을 높게 받을 가능성이 커지는 것이라 생각한다.
지난해 23년 상반기 메로나 해외 매출액은 290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이상 늘어났다. 해당 기간 국내 전체 아이스크림 수출액 5900만달러(약 755억원) 가운데 메로나 단일 품목이 차지하는 비중은 38%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빙그레는 멕시코 구발푸드와의 공식 수출 계약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아는 바가 없다는 입장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현재 멕시코에는 중개업체를 통한 간접 수출이 이뤄지고 있으며 직접 수출은 진행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상반기 메로나 매출 290억 (15%)
빙그레 개요
시총 7310억 5/13기준
종가 74,200원
외국인보유비중 22.11%
배당수익률 3.52% (23년12월기준)
유동주식수 : 4,813,484 / 48.86%
발행주식수: 9,851,241
빙그레 24년 실적예상
4월에만 주가가 27% 상승(업종 평균: 8% 상승)했음을 고려하면 선반영된 측면이 있으나, 현 주가는 올해 예상 PER 7.8배 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지않아 추가 상승 여력은 유효하다고 판단한다.
- 25년부터 무형자산상각비 감소 (긍정적 요인)
IBK투자증권 리포트를 보면, 빙그레가 해태아이스크림 인수(2020년 10월) 이후
분기 약 22억원의 산업재산권·고객관계 무형자산상각비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는데,
실제로 인수 이전(2018~19년)에는 연 3억원 수준이던 산업재산권·고객관계 무형자산상각비가
인수 이후(2021~23년) 연 91억원으로 대폭 늘었다는 점을 주목했다.
내용연수 5년간 비용 처리됨을 고려하면, 내년 4분기부터 무형자산상각비 부담이 해소, 영업이익 증가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한다는 것인데, 비용이 줄어드는 것은 영업이익 증가에 매우 긍정적인 요소이니 호재라 생각된다.
(참고로 작년 영업이익 기준, 해태아이스크림 인수에 따른 무형자산상각비 비중은 약 8%다.)
빙그레 투자포인트
1) 24년 5월부터 바로 더위가 시작되는 점 + 역대급 여름 더위 예상
2) 해태아이스크림 인수로 인한 무형자산상각비 부담 해소
3) 해외에서 너무 잘 팔고 있는 메로나 시리즈
(+ 수출 지역이 넓어지는 부분 또한 매우 긍정적 요소)
4) 한 국가에만 얽매이지 않는 수출 지역
빙그레 주가 전망 및 목표주가
다음은 기관들의 현재까지
빙그레 주가 전망을 내다 본 과거부터 최근까지의 리포트 투자의견과 목표가다.
23년도 하반기 부터 TP들을 점차 늘려왔고
대부분 수출에 있어서 해외에서 잘 선방하고 있다는 것이 리포트들의 주요 요지이다.
이 당시 리포트를 찬찬히만 잘 읽어봤어도
현재 달콤한 시간을 누리고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IBK 전망 실적으로만 보면
24년 포워드 PER이 7.8배인데
수출 실적이 지속 향상되는 부분을 감안해서
멀티플 12배를 주면 아직 주가는 너무 싸다는 판단이다.
(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 ^^)
현 주가에서도 업사이드가 +50%가 있다는 가정 (PER 12배 적용시) 했을 때
가격조정이 나올 새도 없이 매수세가 붙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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