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분석] 5월 수출 데이터 : 5월10일 까지 수출 16.5% 증가 / 반도체 자동차 급증

최근 관세청 발표에 따르면 5월 들어 수출액이 YoY 같은기간 대비 16.5% 증가했다고 한다. 
그래서 오늘은 5월 중간 결산으로 대한민국 5월 수출 데이터를 확인 해보자 한다. 
 
이번달 한국수출입은행 경제 산업 리포트를 토대로 아래 대한민국 24년 1분기 수출실적평가에 대한 리뷰를 남긴 적이 있는데, 5월 수출데이터와 비교해서 볼 만 하다. 
(실제 반도체, 자동차, 선박 강세와 지역적 상세 상황을 설명해뒀다.)

대한민국 24년 1분기 수출 실적 평가 및 2분기 수출전망 수출통계

 
그러면 5월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수입 데이터를 보자. 

수출액 168만 1100만달러

5월10일 까지 수출액 달러 금액이다. 
작년 동일 기간 대비 16.5% 증가
 
국가별로는 중국 9.7% / 미국 12.5% 급증 
특히 중국 수출액이 35억1100만달러로 
미국 수출액 28억6300만달러를 넘었다. 
 
23년 12월 기준으로 
대미 수출이 대중 수출보다 많아지는 현상이 20년만에 처음으로 나타났었는데, 
5월 초순부터 10일까지는 중국 대중 수출량이 대미 수출액을 넘어선 것 이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 52% 석유제품 14.1% 승용차 8.9% 선박 193.6% 
순으로 반도체 수출액이 월간 기준으로 6개월동안 두 자릿세 증가율로 선방하고 있다. 
 

수입액 173만 6600만달러

5월1일부터 10일 수입액이 173만6600만달러인데, YoY대비 6.7%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가스(-8.6%), 기계류(-20.6%), 반도체 제조장비(-25.5%), 석탄(-44.7%), 승용차(-53.3%) 등 수입이 줄었다.
 
반면, 원유(9.9%)와 반도체(10.1%), 석유제품(42.5%) 등의 수입은 늘었다.
(수출액이 급장한 섹터의 수입이 늘었다는 것은 우리나라 산업 특성상 재가공 후 다시 판매할 원재료로 보는 것이 맞지 않을까 생각한다.) 
 
 
국가별로는
중국 -9.7% / EU-20.9% 로 수입이 줄었고,
미국 9.6% / 사우디 33.-%로 수입이 늘었다.
(석유제품. 원유에서 수입액이 많아진 이유를 국가에서도 알 수 있다.) 
 
 

상반기까지 수출 호황?

조익노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정책관은 "대부분의 수출 품목이 골고루 상승세를 타며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며 "5월 수출도 전 달에 이어 강한 우상향 동력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월10일까지의 대한민국 수출 업황은 
반도체에서 특출나게 잘하고 있다는 것, 
 
수입액은 원유,석유제품,반도체 등이 원재료 측면으로 수입액이 오르고 있다는것이 
눈여겨 볼 만하다. 
앞으로의 수주 혹은 수요에 맞춘 수입액 증가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